신사동 가로수길 헬로우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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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가로수길에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처음 보는 가로 골목이라는 건물

골목이라는 건물 네온사인의 글씨체가 독특하다.

타이포 그래피라고 활자 가지고 표현하는 디자인들 보면 정말 예쁜 게 많아 그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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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건물 두 채를 같이 쓰고 있는데 이것저것 파는 가게들과 카페가 있다
인사동 쌈지 건물 같은 느낌이 든다. 좀 더 새 건물이니까 세련미를 갖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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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골목 건물 안내도
지하 1층 5층까지 있고 그 위에 루프탑이 있다

루프탑은 날씨 좋을 때 이용하면 분위기가 진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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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면 등산하듯 둥글게 둥글게 돌아 위로 올라가는 스타일의 건물임을 볼 수 있다
풀떼기가 곳곳에 놓여 있는데 힙하다고 해야 할까

요즘 많이들 하는 스타일로 콘크리트가 노출된 느낌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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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 자리는 아니지만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도 있다

평일이라 한산해 보일 뿐 주말이면 앉을자리가 남아있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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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물건도 전시돼있는데 1층 라운지가 공간이 널찍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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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 있는 알록달록한 조형물
글쎄 뭘 형성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좀 무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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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에는 옷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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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있어서 인지 계단에는 거미줄이 쳐져있다.
이제 계단으로 빙 둘러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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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이런 공간도 있다

요즘 트렌드인 것 같다. 이렇게 쉬어 갈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쇼핑몰이 막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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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다른 곳에서 사 온 음료를 마셔도 좋고 쇼핑하다 휴식 취하기 좋다
풍경도 예쁘니 사진 찍기도 좋겠다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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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까지 올라오니 카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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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도 예쁘다
뭔가 휑한 느낌도 들지만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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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올라가면 옥상 over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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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너무 좋은 옥상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
뒤에 갈대도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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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기대 밖을 바라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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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운데 계단을 올라온 공간
그 뒤에 보이는 넓은 계단은 도란도란 여럿이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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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앉아 바라보는 옥상 풍경
다들 예쁜 풍경에 사진 찍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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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뷰가 뭐 죽여주는 건 아니지만 좋은 날씨에 이런 곳에서 커피 한잔하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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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꼬마전등이 줄지어 켜져서 어두워지면 더 좋은 분위기를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