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모지코 코가네무시(こがねむし) 야키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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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에선 맥주공방의 야키카레가 유명하지만 요즘엔 코가네무시라는 카레집으로 많이 가는 것 같아 보여 가보았다.
맥주공방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짠맛도 거기보단 덜하다고들 한다.

노란 간판에 빨간 글씨로 적힌 가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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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허름해 보이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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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뭐든 빠르지 않아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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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옛스러운 가게 분위기와 바쁘지만 서툰 한국말로 응대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도 너무 좋았다.
반은 한국인이였지만 나머지 반은 일본인이었으니 이만하면 맛집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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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카레가 있었다.
한글메뉴판이 있었는데도 주문이 망설이자 여긴 야키카레가 유명한데 안 먹어보겠냐고 하셔서 그제야 야키카레로 주문을 바꿨다.

카레에 치즈를 얹고 토치로 구운듯한 카레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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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야채,계란반숙,옥수수등 토핑을 네 가지로 구분해서 뿌려 놓고 위에 치즈를 뿌린 카레였다.
여기 먹다 저기 먹다 토핑이이 달라 맛도 색달랐다.
약간 짠맛이 있는데 불편할만큼은 아니었고 맛도 좋았다.

다음에 다시와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