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구로디지털역 제줏간

은숲 2022. 12.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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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주도에 온 것처럼 돌하르방까지 갖다 놓은 인테리어의 고깃집, 제줏간




입구에 공항처럼 제주도로 출발해야할것 같은 팻말이 있다.


문 옆에 대기하는 공간인데 너무 예쁘게 꾸며놔 기다리며 사진 찍기도 좋을 듯 하지만 평일 대낮에 가서인지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낮은 돌담장같은 인테리어도 제주도 같다. 물론 위에 인공 잔디 같은 건 너무 인위적으로 보이긴 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서인지 관리를 잘해서인지 내부가 엄청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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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에이징하고 있는 냉장고(?)도 보인다.

웻 에이징 (wet aging)72시간
드라이 에이징 (dry aging)48시간
최고의 숙성방식 교차숙성으로 최고의 돼지 흑돼지로 거듭나는 중


보통의 고깃집처럼 셀프바가 있어서 상추, 깻잎, 파무침 등등을 더 가져올 수 있다.


기본 상차림
사진을 못 찍었는데 작은 김치찌개가 기본으로 양은냄비에 하나 나온다.


쌈장, 핑크 소금, 고추냉이 그리고 고추장 같은 양념까지 4가지를 고기에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온다.


제주 흑돼지 메뉴
기본 1인분이 150g이다.
쫄깃살(제주 흑돼지 앞다리에서 나오는 부챗살 꾸리살 주걱살 위주의 특수메뉴로써 쫄깃한 식감이 일품) 2인분과 특삼겹 1인분 주문했다.


작은 애들이 쫄깃살이고 길쭉한 애들이 특삼겹이다.
쫄깃살보다는 특삼겹이 그나마 비계도 있어서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따로 공깃밥과 함께 추가 주문한 파송송계란찜까지 배불리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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