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천 도자기 축제 (예스파크 이천도자기예술마을)

지하철 신둔 도예촌역에서 내려 준비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천 도자기축제를 하는 예스 파크 도자기 예술마을로 간다
차가 없어도 갈수있는 방법이 있어 시간은 좀 걸려도 좋다

1번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12시 15분에 출발했는데 관련 사이트에 안내돼있는 시간표랑 차이가 있다

다시 지하철역으로 올때는 내린 데서 타면 되는데 시내로 가는 셔틀버스도 있으니 구별해서 타야 한다

또한 돌아올 때 출발시간도 버스기사님 마음이니 안내방송이고 공원 내 안내시간표는 무시하길 바란다
무조건 기사님과 얘기하자
안내방송은 30분에 간대 놓고 안내 없이 15분에 출발하고 50분에 출발한다더니 43분에 출발하고 그랬다

하여튼 셔틀버스에서 내려주자마자 안으로 걸어갔다
회랑 사부작(판매마당) 쪽에서 내려준다

스탬프 투어가 있어서 다 찍어서 교환처에 가져가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다
한옥 관광안내소로 들어간다

카드만 한 크기의 종이에 첫 번째 도장을 찍고 출발한다
하루 제한인원수가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널널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예쁜 공간도 많이 만들어놨다

안에 있는 카페거리
카페거리 입구에는 푸드트럭이 와있었다
양옆으로 입주자를 찾고 있는 원룸 건물과 카페, 식당 건물이 늘어서 있다
오픈을 안 한 가게가 많아서 아쉬웠다

할 수 없이 근처에 천막 쳐놓고 이것저것 판매하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김밥천국 수준이지만 종류는 다양했다
잔칫집 분위기

공방과 판매가 같이 이루어지는 듯한 각양각색의 매장 건물들이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축제 중이라 그런지 밖에도 예쁘게 꾸며 내놓고 판매 중이다

가게 건물이 다들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건물 사이 나무 풀 꽃이 많고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많다

매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작품들은 밖에 작은 천막으로 미니 가게를 오픈해서 도자기 제품을 판매 중이다

도자기로 만든 액자 같은 것도 가게마다 스타일이 여러 가지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도자기 작가마다 자기의 개성이 다르니 매장이 들를 때마다 탄성이 나온다

수작업이다 보니 가격대는 좀 나갔다
하지만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10% 정도 할인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 현금으로 하면 20%까지 하는 곳도 있었다

카드도 받긴 한다
사진을 찍어도 되나 걱정했는데 다들 찍게 두더라는.

바람개비 잔뜩 꽂혀있는 공간
알록달록하니 예쁘다

진짜 색색깔의 튤립이 강 따라 쭉 피어있는 길이 아주 많았다

앞에 고양이가 앉아있던 가게

가게 앞마다 다들 어찌나 예쁘게 꾸며놓으셨는지 밖에 구경하고 그릇이 맘에 들면 매장 안에도 들어가고 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소풍을 온 것 같은 교복 입은 학생들이나 유모차 끌고 놀러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추억의 공중전화박스

마을을 한 바퀴 도는 유료 기차

한지로 만든 전등도 색색깔로 잔뜩 마당에 깔아놨다

도자기 축제
ceramic festival

기타 모양 건물
사진은 안 찍었지만 미니 놀이동산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와도 놀거리가 있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체험코너도 다양하게 있다

곳곳에 있는 튤립길
꼬마전구가 있어서 밤에 와도 예쁠 것 같지만 6시가 마감인듯했다

한 바퀴 다 돌고 스탬프를 다 찍어서 상품권 교환하러 갔다

공원 내 도자기 제품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5,000원 상품권

상품권 쓰러 다시 돌기
넓어서 매장마다 다 보지도 못했다

미니어처 도자기도 있다

따로 미니어처 도자기 판매 매장이 있었는데 못 들어가 봐서 아쉽다

예쁜 건물, 도자기, 꽃구경 실컷 하고 돌아왔다

너무 갖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사 온 커피 드리퍼와 저그
이것도 매장마다 스타일이 달라 모두 탐이 났다

이천 도자기 축제도 있고 여주 도자기 축제도 비슷한 기간에 하고 있다
파주 헤이리 마을 같은 분위기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오면 이런 분위기 일까

2019 이천 도자기 축제
4월 26일-5월 12일(일)

2019 여주 도자기 축제
4월 27일-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