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카페 마지카(cafe magica)-폐업
이름이 왠지 매직카일것 같은 신림 카페 마지카(magica)
루프탑이 있는 카페여서 가봤다
간판이나 매장 입구 분위기가 기대가 되는 카페는 아니다
3층이 카페고 4층에 루프탑이고 2층은 바리스타 교육하는 학원같다
3층 카페에 들어섰다
분위기가 별로였다
그냥 아주 평범하고 나름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진 않아 좋다
잘못보면 만화방에 온듯한 분위기다
피규어등이 많다
디저트류가 몇가지 있다
음료를 주문하고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계단부터 분위기가 좋은듯하다
하얗고 큰 천에 러브가 적혀있다
상업적 사진촬영안되고 옥상이라도 금연이란다
너무 맘에 든다
루프탑은 3층과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낙엽깔린것 처럼 연출한 가장자리 바닥
종류별로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도 좋다
루프탑이라면 늘상 있는 줄 조명
대낮인데도 켜져있는 조명이 사진상에는 조금 티가 나 보인다
창문만 닫으면 통유리로 된 카페 내부같은 공간이 된다
여러 공간으로 나눠져있어서 햇빛을 피하고 싶은때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나나 모양의 미끄럼주의 표지도 귀엽다
왼쪽문은 3층에서 올라오는 문이고 오른쪽은 해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공간은 이렇게 긴 쇼파가 있다
천장도 막혀있으니 좋은 풍경보면서 내부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슬라이드 창문만 닫으면 바람도 막을 수 있다
풀이나 나무도 곳곳에 배치해놔서 예쁘다
위에 에어컨도 설치되있어 여름이든 겨울이든 문제없어보인다
추운날씨에는 창문 닫아놓고 밖에 보며 앉아있으면 좋겠다
앞에 보이는 문에 들어가면 작은 바 자리가 있다
비도 피할 수 있고 도란도란 앉아있기 좋은 자리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