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하노이-202212

하노이 겨울 첫날 - 베트남 항공, 포10, 성요셉 성당, 히든 앨리 카페, BRG마트

은숲 2023. 1. 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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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에 다녀왔다. 지난번 저가 항공으로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항공비가 너무 올라 큰 차이도 안난것 같다.



베트남 항공은 3-3-3 좌석이라 비행기도 더 크고 모니터가 있어 영화등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비엣젯을 타고 갔을때 비상구 좌석에 앉아서 인지 좌석은 비엣젯이 더 편했다. 어느 항공이든 비상구 좌석이 짱인듯 하다.



베트남 항공의 또 다른 장점은 기내식이다. 이건 돼지고기 어쩌고였는데 그냥 그랬다.



소고기가 오히려 맛있었다.
음료도 주고 무료 위탁 수화물까지, 서비스는 베트남 항공이 당연 좋다.



도착 후 수많은 환영 인파를 뒤로 하고 공항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이번엔 그랩을 불러 호텔로 바로 갔다. 카드 자동 결제로 해 놨는데 나중에 보니 달러로 다 결제가 됐더라는. 다음에는 설정할때 꼼꼼하게 봐야겠다. 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까지 약 16달러 정도 나왔다.



애플리콧 5성급 호텔에 도착했다. 택시에서 내리려니 호텔 직원분들이 두 분이나 오셔서 짐을 차에서 빼주시고 안까지 들고 가주셨다.



5성급이라 기대했는데 같은 5성급도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흔한 웰컴 드링크도 없이 체크인 후 방으로 올라갔다.
짐을 또 방까지 들어주셔서 팁으로 2만동 드렸다.



바나나, 용과, 사과 등 웰컴 드링크는 없어도 웰컴 과일이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클릭

하노이 12월 여행 - 하노이 5성급 애프리콧 호텔(Apricot Hotel) 리뷰

겨울 하노이 여행중 묵었던 5성급 호텔 애프리콧 하노이의 보통 호텔들과 달리 단독 건물에 넓고 큰 건물이다. 하얀색 건물에 유럽스타일의 건축양식을 보인다. 밤에는 이런 모습. 연말 느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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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10


숙소 나와서 첫끼로 포10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다. 지나번에도 맛있게 먹어서 갔는데 이젠 다 그저그렇다.



나와서 슬슬 걷다가 성요셉 성당을 지났다. 11월 왔을때와 달라진건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게 성당 앞에 놓여 있다는 거였다.



히든 앨리 카페(Hidden Alley)
건물 앞에는 아임프레소(i’m presso)라고 적혀 있는 히든 앨리 (Hidden Alley)카페에 갔다.



분위기 좋은 하노이 카페였다. 좁고 들어가는 길은 무섭긴 했지만.



오렌지 망고티와 솔티밀크 커피 주문



숙소 가는 길 또 지난 성요셉성당
밤에 오면 불이 다 켜져있을줄 알았는데 트리에는 불이 안들어 왔다.



그래도 건물은 가까이 보면 더 예쁘다.



처음으로 성요셉 성당 내부가 열려있는걸 봐서 들어가 봤다. 미사드리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BRGMart 63 Hàng Trống
숙소 근처에 brg마트가 두 개나 있었다. 마트에서 쇼핑을 해다가 호텔가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특이 이 코코넛이 베스트였다. 작지만 워낙 좋아하는 코코넛이다보니 비록 과육은 먹을 수 없지만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게 간편하게 나와서 매일 사다 마셨다.

하노이 12월 여행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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