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국내

강릉 관동 제일루 경포대

은숲 2017. 12. 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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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동 제일루 경포대


관동 팔경 중 경치가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경포대
가을에 다녀와서 풍경이 더 멋졌다.

관동 제일루 경포대


현판은 두 개가 있는데 조선시대 유명한 분들이 쓰셨다는데 이름을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네;;

제일루 경포대


올라가는 길에 강릉시민분인지 여기 경치 너무 좋다고 꼭 봐야 한다고 칭찬해주고 가셨다.
경포대는 그냥 해수욕장 이름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경포대 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는 누각인걸 이번에 알았다.

경포대


태조, 세조 때도 있었지만 영조시대까지 허물어져 여러 번 다시 짓고 한 모양이다.

관동 경포대


유명인들이 쓴 여러개의 글이 걸려있다.


진품인지 알 수 없으나 누각과 너무 잘 어울렸다.
누각의 빛깔도 곱다.


바로 앞 경포호수를 바라보면 액자에 담긴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
사계절 다 본다면 멋지겠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주말이나 낮에는 왠지 사람들이 많이 몰려 보기 힘들듯하다.
관리하는 사람도 입장료도 없다.

아침 일찍 여행 첫 코스로 좋을듯하다.

관동팔경
고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평해(平海)의 월송정(越松亭) 혹은 흡곡(歙谷)의 시중대(侍中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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