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치앙마이-201612

치앙마이-Ristr8to LAB 카페, The Dhara Dhevi Chiang Mai 디저트 뷔페, 선데이마켓,Lert Ros

은숲 2017. 2. 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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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둘째 날
숙소 동네인 님만해민에서 유명한 카페 리스트레토 Ristr8to LAB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나왔다.

리스트레토 Ristr8to LAB

 

늦은 아침시간이었지만 사람이 많았다.
매장도 워낙 작아서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

 

메뉴판을 몇 장 찍어봤다.
그림과 글로 음료 메뉴를 설명했는데 너무 예쁘고 독특하다.

 

매장 앞 야외자리에 앉았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너무 좋았다.

 

santan latte

컵이 놓인 나무 쟁반이 독특한데 원두와 맛에 대한 설명 새겨져 있다.
세상에 라떼아트가 부엉이였다.
너무 멋지다.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맛은 일반 라떼맛.
가격 98바트(약 3,300원)

 

nikka macchiatto
컵이 진짜 특이하다.
커피는 달달하고 맛났다.
가격 108바트(약 3,600원)

 

와플도 하나 같이 주문했다.
아주 약해서 부서지는 질감이었는데 같이 준 잼과 연유를 찍어먹으니 이것도 맛있었다.
가격 88바트(약 2,900원)

 

수기로 적어 준 리스트레토 영수증

 

40분 이상 걸어야 하지만 치앙마이를 천천히 구경하고자(사실 쏭테우 잡아 타는 게 무섭기도 하고) 걸어서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썽떼우와 오토바이 때문에 매연은 좀 있었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지나다 본 스타벅스 큰 매장

 

날이 더워 올드타운 근처 도착 전 길거리 생과일주스를 사 마셨다.

맛있는 수박주스
가격 40바트(약 1,300원)

 

천천히 걸어 도착한 타페게이트 앞
여기가 완전 올드타운에서 메인이라 사람도 많고 그랬다.

 

드디어 점심으로 먹을 디저트 뷔페에 가기 위해 쏭테우를 잡아탔다.

 

보통 쏭떼우는 부부가 앞에 타고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운전은 아저씨가 하고 아줌마랑 가격 딜을 했다.
멀어서 200바트(약 6,800원)라고 해서 비싸지만 그냥 탔다.

 

더 다라데비 호텔에서 하는 The Dhara Dhevi Chiang Mai 디저트 뷔페
한국에서 미리 이메일로 예약을 하고 갔다.
워낙 고급호텔이라 다들 자동차나 택시를 타고 와서 쏭테우 타고 간 게 후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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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테우에서 내리려 하자 호텔직원이 앞까지 와서 기다렸다.
예약한 내용을 얘기하자 뷔페건물 앞까지 안내를 해줬다.

주말만 13-18시까지 운영하고 2시간 이용가능하다.
인당 550바트(약 18,700원)

 

디저트 뷔페 시작시간에 맞춰 1시로 예약하고 갔다.
생각보다 뷔페 테이블이 작아서 메뉴가 많진 않았다.

 

역시나 맛은 너무 좋았는데 금방 배불러져 아쉽게도 많이 못 먹었다. 과일도 많이 먹고 사랑하는 마카롱은 배불러 많이 못먹었다.

 

 

티나 커피를 고를 수 있고 리필이나 다른 종류로 다시 주문 가능하다.
과일주스 같은 건 한 번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주문도 못했다.

 

다 먹고 택시 불러달라고 요청한 후 택시 타고 다시 타페게이트에 돌아왔다.
택시비는 300바트(10,200원)

 

타페게이트 앞에 있는 더 커피 클럽 카페에 들어가서 좀 쉬면서 선데이마켓을 기다리기로 했다.

 

 


라떼 한잔 주문하고 밥종류 하나 주문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총 315바트(약 10,700원)

 

4시 넘어가니 선데이 마켓이 준비에 들어갔다.

 

사람이 금방 많아진다고 해서 아직 다 문을 열진 않았지만 구경을 시작했다.

 

스케일 큰 그림도 막 판매 중이다.

 

올드타운 곳곳에 사원이 있는데 선데이마켓은 사원안에도 열렸다.

 

엄청 넓고 아기자기하게 볼게 많았는데 이것저것 사고 다 돌고 나니 사람이 진짜 걷기 힘들 만큼 많아져있었다.
일찍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쇼핑을 마쳤다.

 

올드타운 타페게이트 근처 맛집이다.
LERT ROS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메뉴판도 한글로 적혀있고 음식마다 사진도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김치처럼 반찬으로 먹으면 진짜 좋은 쏨땀

 

이름을 알 수 없는 생선튀김이었는데 너무 맛났다.

 

가게에서 유명한 숯불소고기

 

다 맛나고 우리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다.

가격 총 300바트(약 10,200원)

 

타페게이트 바깥으로 나와 야경과 더럽고 냄새나지만 보기엔 멋진 강을 구경했다.

 

숙소로 돌아와 쉬었다가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파인애플파이와 음료 등 간식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가격 157바트(약 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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