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방콕-202208

방콕 2022 혼자 여행 셋째날-아리역 마사지, 나나 커피로스터스, 삼발라 솜땀, 빅씨마트

은숲 2022. 10. 19. 00:08
728x90

호텔에서 조식 먹고 셋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동네, BTS 아리 역
도착하자마자 일단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다행히 잘 받을 수 있었다.
아이야부리(Aiyaburee)라는 마사지 가게인데 동네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단출한 메뉴 총 6가지가 있다.
타이마사지는 1시간에 300바트(약 12,000원), 발 마사지는 1시간에 350바트(14,400원), 아로마 마사지 1시간 600바트(24,000원), 바디 스크럽 1.5시간 700바트(28,000원) 등등 대충 아는 건 이 정도다.

 

내가 고른 건 아로마 마사지 1시간이다.
여러 향의 오일을 시향 해보고 원하는 것으로 골랐다.
그런 다음 신발을 벗고 앉으면 발을 살짝 씻어 준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왔는데 여기는 발마사지 받는 곳인 듯하다.

 

 

화장실 앞 세면대
이곳은 인테리어도 그렇고 좀 저렴한 마사지 가게 같지 않다.
깨끗하고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준비해준 일회용 팬티 하나 입고 컴컴한 작은 방 침대에 누워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타이 마사지처럼 몸을 우두둑하는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로마 마사지로 골랐는데 너무 압이 없는 느낌이라 그냥 잘 쉬고 나온 느낌이었다. 이건 마사지사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 샤워를 할 건지 물어본다. 샤워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나왔다.

 

정말 팁을 얼마 줘야 하는지 몰라서 대충 줬는데 나중에 생각도 해보고 찾아도 보니 너무 작게 준 것 같았다.
구글 리뷰에는 꽃도 한 송이 올려주던데 썰렁하지만 따뜻한 차 한 잔 받아 마시고 일어났다.

 

아리 역에 유명하고 예쁜 카페가 많다고 하는데 일정상 한 군데만 다녀왔다.
독특한 카페 건물도 너무 예뻤던 나나 커피 로스터스 아리(nana coffee roasters ari)

 

제일 비싼 자그마치 한 잔에 250바트(약 10,000원) 시그니처 칸다라는 음료를 주문했다.
와인잔에 나무 쟁반이 비주얼은 끝내줬지만 맛은 쓴 열대과일맛이 나는 음료였다. 쓰고 쓴 음료인데 카페인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클릭

 

방콕 나나 커피 로스터스 아리(nana coffee roasters Ari)

가장 좋아하는 태국 배우 pope(타나왓 와타나푸티)이 오픈날 다녀온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 그 카페, 아리역에 있는 나나 커피 로스터스 주황색의 벽돌로 꾸며진 독특한 건물이다. 이제 보니

 

 

joannestory.tistory.com

이제야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아리 역에 마침 유튜브에서 본 맛집이 있어서 다녀온 삼발라 솜땀(shamballa somtam)이라는 가게다. 대로변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특색있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일반 파파야 솜땀과 바질 볶음밥으로 주문했다. 솜땀 맛집이라 그런지 종류가 많았는데 옥수수 솜땀으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기본으로 했는데 너무 매웠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클릭

 

방콕 샴발라솜땀(Shamballa Somtam ร้านแชมบาล่า)

자주보는 여행 유튜버(가든의 세계 여행)가 쏨땀 맛집이라고 얘기한 식당을 이번 여행에서 놀랍게도 다녀왔다. 간판이나 가게 자체가 눈에 잘 띄지는 않았고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하던데 하

joannestory.tistory.com

 

 

728x90

 

아리 역에서 돌아가는 길 사랑하는 용과를 하나에 25바트(약 950원)에 구입했다.


어렵게 찾아간 파야타이역 근처 카페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Cafe)

 

 

흰색과 원목 인테리어로 세련된 카페였지만 찾기 너무 힘들었고 굳이 갈 필요가 있었나 싶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클릭

 

 

방콕 다운튼 애비 Abbeys Cafe

숙소였던 파야타이역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 다운튼 애비 애비스 카페. 구글 지도로 찾아가는데 아무리 찾기가 무척 어려웠다. 이름으로 검색보단 Marwin Villa를 찾아서 4

joannestory.tistory.com

이제는 마저 사지 못한 마그넷을 구입하기 위해 쇼핑센터로 향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 동대문 쇼핑센터 같은 곳 더 플래티넘 패션몰이다.

 

정말 동대문의 밀리오레 같은 쇼핑몰이다.
층층이 다른 물건을 팔고 있어서 안내판을 보고 가고 싶은 층으로 바로 가면 된다.

 

넓고 층도 많아서 볼건 많겠지만 마그넷이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 짜뚜짝 시장보다 비싸서 기념품 파는 층 하나만 대충 돌고 내려왔다.

 

더 플래티넘 패션 몰 바로 왼쪽에 있는 R-walk 라는 다리를 이용해서 시암역 쪽에 있는 빅마트로 향한다.
햇빛도 약간 피할 수 있고 낮이나 밤 일몰 모습도 다리 위에서 볼 수 있어서 나 같은 뚜벅이 여행자에게 좋은 코스이다.

 

쭉 걸어오면 길 건너편 빅씨 마트까지 다리가 이어져있는 것이 보인다.

 

빅씨 마트 가기 전에 건너편 센트럴 월드 쇼핑몰 앞에 작은 야시장도 구경했다.

 

예쁜 미니 야시장 느낌
아주 현대적이고 예뻐서 사진찍기 좋았다.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았다.


센트럴 월드 쇼핑몰 안은 보통의 쇼핑몰과 다르지 않다.
1층 나라야 정도만 자세히 봤는데 살만한 건 없었다.

 

그래도 뭔가 멋져보이는 디저트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봤다. 디바나 시그니처(divana signature cafe)

 

 

토스트와 망고 그리고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음료가 하나의 세트로 나온 메뉴
비주얼도 맛도 아주 좋았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클릭

 

방콕 센트럴 월드 디저트 카페 디바나 시그니처(divana signature cafe)

더 플래티넘 패션몰에서 R walk를 통해 걸어서 센트럴 월드까지 왔다. 쇼핑몰 센트럴 월드 2층에 있는 디저트 카페 디바나 시그니처. 디바나는 태국에서 스파앤마사지 샾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익

joannestory.tistory.com

 

숙소 들어가기 전 빅씨마트 쇼핑을 시작했다. R-walk 를 통해 건너편으로 편하게 건너갔다.

 

튜브 타입의 왕실꿀과 김과자 그리고 야돔을 간단히 사가지고 돌아갔다.

 

숙소까지 걷기는 힘들고 BTS를 타고 가기 위해 R-walk로 BTS 칫롬역까지 걸어갔다.
BTS역에서 보는 야경은 늘 정답이다.

 

용과 먹방하고 하루 마무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