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방콕-202208

방콕 2022 혼자 여행 둘째날-수안파카드 박물관, 짐톰슨 아울렛, 반팟타이, 아이콘 시암, 영화관람

은숲 2022. 10.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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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일정 시작
숙소가 있던 파야타이(phaya thai) 역 근처에 있던 수안파카드 팔라스 박물관(Suan Pakkad Palace Museum)

라마 5세 손자 부부가 살던 궁전을 기부받아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데 내부에 엄청난 보물들(?)이 전시 중인데 촬영금지라 정원만 찍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방콕 수안 파카드 궁전(Suan Pakkad Palace Museum)

방콕에서 관광지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것 같은 수안 파카드 궁전 운영시간은 매일 9am-4pm 마침 숙소인 수콘호텔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건물. 이 건물이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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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파야타이역 근처에 있는 카페 팩토리 커피
태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다.


메뉴는 신중하게 고르자. 모카 씨솔트 한 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방콕 카페 팩토리 커피(Factory Coffee)

태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 팩토리 카페. 방콕에서도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늘 차있다고 한다. 매장 앞에 보니 세련되보인다. 매장에 딱 들어서니 판매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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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해 한 낮에 지상철 BTS를 타러 올라왔다. 뷰가 너무 좋아 BTS 타는 재미가 있었다.


같은 BTS라인이라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방착(Bang Chak) 역에 도착했다.


옆에 아주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었다. 건물이 독특해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바쁜 여행자는 급하게 사진만 찍고 지나간다.


방착역에서 걷고 걸어 도착한 태국 실크의 명가 짐톰슨 아울렛이다.
실크제품은 비싸지만 아울렛은 좀 저렴하지 않을까 해서 가보았다.


1층은 실크 원단을 판매중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부터 구경했다.
층마다 제품의 종류가 다르다.


실크 스카프, 옷이나 지갑, 파우치같은 소품 파는 층이다.
일상복보다는 잠옷같은것이 예뻤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일정 금액 구입하면 택스 리펀도 된다.


가방도 파는데 패브릭 소재 가방도 판매 중이었는데 그것도 비싸긴 마차가지였다.


침구나 쿠션등을 판매하는 층은 탐나는것들이 많았지만 예쁘고 비싸니 구경만 열심히 하고 왔다.
컨버스 소재 가방 하나 겨우 사왔는데 1,100바트(약 44,000원)으로 여행 가서 제일 크게 지른 돈이 아닐까 싶다.


화려한 사원이 보이고 고가도로와 나란한 BTS승강장에서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한다.

 

BTS라인 사판 탁신(saphan Tasin)역에서 걸어서 팟타이 맛집 반팟타이에 갔다.
파란색 건물이 인상적인 가게다.

 

생수를 주문하고 여기서 가장 유명한 게살이 들어간 팟타이를 주문해서 후딱 먹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로

 

방콕 반팟타이(Baan PhadThai)

하늘색 건물이 예쁘고 참 동남아스러운 가게, 반 팟타이(Baan phadthai) EBS였나 팟타이 먹는 영상을 보고 구글 지도에 찍어뒀다가 이번 방콕여행에서 다녀왔다. 앤틱한 가구들과 나무 계단, 가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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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뒷 골목에 있는 카페로 이동한다.

 

낡디 낡은 건물로 한국식 인스타 갬성 건물에 있는 카페 사니즈(sarnies)

 

커피란 이름의 티를 한 사발 마셨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방콕 카페 사니즈(Sarnies Bangkok)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150년 된 건물에 오픈한 2층짜리 사니즈(Sarnies)라는 카페다. 야외에도 자리가 하나 있는데 내가 갔을때 고양이 한마리가 야외 테이블 위에서 카페 직원이랑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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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아이콘 시암으로 간다. 씨프라야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선착장으로 걸어갔다. 여기서 타니 아이콘 시암 가는 게 무료였다.

 

평평하고 튼튼한 철제바닥에 올라탔다. 그렇게 흔들리지도 않고 아주 금방 도착했다.
강물은 굉장히 황토색이다. 좋은 흙이 많아서 그렇지 오염돼서 그런 게 아니라는 얘기도 어디서 들었는데.

 

아이콘 시암 도착.
대낮이라 건물이 그다지 화려해 보이지는 않았다. 내리면 바로 앞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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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시암의 자랑 중 하나 숙 시암(sook siam)
야시장이나 수상시장을 재현해 놓은 푸드코트인데 정말 장관이었다.

 

건물 안에 이렇게 배를 띄운 것은 다른 나라 쇼핑센터에서도 종종 보긴 했지만 푸드코트로 해놓은 곳은 처음인 것 같다. 분위기는 참으로 중국 스러운 때깔이다.

 

태국 기념품 중 유명한 과일 비누를 여기서도 예쁘게 디피해놓고 판매 중이었는데 짜뚜짝 시장에서 본거랑은 다르게 아주아주 비쌌다.

 

이게 다 짜뚜짝 시장에서 다 본 애들인데 이렇게 디피를 해 놓으니 더 좋아 보여 쇼핑욕구가 올라왔지만 잘 참고 나왔다.

 

위에 올라가니 한국 입점 소문만 무성한 퍼센트 커피가 있었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애플 스토어도 창가 통유리가 있는 자리에 있어 뷰가 너무 좋았다.

 

아이콘 시암은 스타벅스가 카페 중 메인이 아닐까 싶게 매장이 예뻤다.
음료 하나 주문하고 짜오프라야강 뷰를 보면서 구석구석 구경을 했다. 한국에서는 못 봤던 스타벅스 굿즈도 정말 다양했다.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방콕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방콕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뷰가 끝내주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다녀왔다. 리저브 커피 코너인데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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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시암에서 예정된 일정이 바빠 급하게 저녁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딤섬이나 빨리 먹자 하고 들어간 중식당이 아주 고급식당이었다.


너무나 대충 입고 와서 앉아 있기 민망했다. 주문한 게 빨리 안 나와서 좀 당황하기도 했다.

 

새우 쇼마이와 샤오롱바오 딱 두 종류의 딤섬이 나왔다. 급하게 먹고 나왔는데 가격은 283바트(약11,320원)로 택스가 17%나 붙었다. 다녀보니 고급진 곳은 디저트 카페도 택스는 17%가 붙었다.

 

저녁이 되니 드디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짜오프라야강 뷰 야경.

 

태국에서 엄청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러브데스티니가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같은 주연 배우로 촬영해서 영화로 만들어졌다.
좋아하는 태국 배우 타나왓 왓타나푸티의 영화 Buppe2는 2시간 46분짜리다.
키오스크로 카드결제를 하고 상영관으로 향했다.

 

즐겁게 영화까지 보고 상영시간이 길어 밤늦은 시간 숙소로 들어갔다.


돌아갈 때 이용한 BTS 골드라인은 앞이 뻥 뚫린 기관사가 없는 경전철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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